2016년 4월 부터 네이버 사이트 등록 시스템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사이트 소유주등이 네이버 하단 사이트 등록 신청 메뉴를 통해 간단히 신청서를 접수하면

길게는 한달이 걸려 네이버 사이트 영역에 등록이 되었었지만

이제는 웹수집이라는 방법을 사용하여 로봇이 자동으로 웹사이트를 탐색하여

홈페이지가 표준에 적합한 홈페이지인지를 판별하여 사이트 영역에 노출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앞으로 등록하는 신규 사이트는 절대 사이트 영역에 등록이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기존에 등록되었던 업체들만 혜택이 있는것 아니냐고 물을수 있지만, 

결론은 해당 사이트가 아직까지는 네이버 사이트 영역에 노출될지 몰라도 웹수집을 통한 정상 사이트 등록이 아니라면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웹수집 작업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네이버웹마스터도구를 통해 세팅하여야 하는데, 문제는 등록하려는 사이트의 웹사이트 최적화 작업이 선행되어야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는 최적화 작업을 확인할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고 이것을 통해 등록하려는 사이트의 최적화 현황을 확인해 보면 붉은색으로 x 표시가 나오는 항목들을 볼수 있습니다.

붉게 나온 항목이 웹사이트 등록자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라면 상관없지만 필수 항목들의 경우는 반드시 정상체크가 되도록 수정해야 하며, 이러한 수정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웹사이트의 소스코드를 읽을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단순히 메타코드만 추가 하는 형태로 얼마든지 가능할수도 있으나, 업체마다 사용하는 솔루션이 다양하고 그 솔루션이 출력단을 프로그램상으로 가공해 출력시키는 구조이거나, 페이지 리다이렉트등을 사용한다면 PHP, JSP, ASP등을 다룰수 있는 웹 개발자가 필요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사이트등록을 위해서는 네이버웹마스터도구 메뉴얼을 꼭 정독해 보시고 본인이 직접 작업이 가능하다 판단되시면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대행 업체나 주변 개발자분에게 의뢰하는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일 것입니다.